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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관계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제목 : 진짜 억울합니다
작성자	이상훈	전자우편	jcorp@dreamwiz.com
홈페이지	http://
추천	769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재미가 업을지도 모릅니다...제 개인적인 이야기니깐요..사실 재미있게 글쓰는 재주도 업고....하지만 이렇게라도 제 사연 얘기를 하지 못하면 전 아마 미쳐버릴껍니다...어쩌면 지금 이 글을 쓰는 자체가 제가 세상을 살기위한 몸무림인지도 모릅니다.. 2002년 4월이니 봄이었군요.. 그 당시 전 소위말하면 사채꾼이었습니다..좋은 직업이라 말할순 업죠..하지만 가난한 집에서 자란 전 단기간에 돈을 벌수 있는 그 일에 매력을 느꼈고 나름대로 재미도 보았었습니다..제가 지금 부터 할려는 이야기는 이런 제 직업얘기가 아니고 제 아내와 저 사이에 있었던 말도 안댈꺼 같은 3류 소설같은 이야기랍니다.. 하여튼 제가 그런일을 하고 있을당시 4월초 평소 친하게 지내던 형의 사무실에 일때문에 놀러간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마침 거기에 놀러 왔던 제 아내를 만나게 대었지요..제 아내는 제 주위사람들에게 제 직업이나 수입같은걸 물어보곤 저한테 바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그 당시엔 몰랐지만요...저도 맘이 있었기에 우린 바로 사귀게 댔고 깊은 관계가 댔습니다. .그러던중 전 집에서 나와서 독립하기 위해 부산해운대 달맞이에 20평이 넘는 원룸을 임대하게 대었고 그곳에서의 제 생활이 시작대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얼마 지나지 안아 하던일이 잘 안대게 대고 어음까지 부도를 맞아서 전 아주 어려운 상황에 노이게 대었습니다.. 전 제 아내에게 제가 사정이 어려워지게 대서 저랑 같이 있으면 힘들어지게 대니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아내는 원래 집에 남산동에 남산고등학교 근처 빌라에 살았는데 그다음날 바로 짐을 싸서 해운대로 와버리더군요..어려워져도 저만 있으면 댄다면서 아무리 어려워도 엽에서 자기가 힘이 대주겠다고 저한테 결혼하자고 했습니다...전 그말에 엄청 감동을 받으면서도 압으로 어려워질 상황에 차마 그럴수 업었습니다..집에 돌아가라고 했지만 아내는 가지 안더군요 이젠 집에서도 안받아준다면서...결국 우린 결혼을 하게 대었습니다...식을 올리진 못하고 혼인신고만 하긴했지만요.. 사업이 망하자 제 카드도 전부 정지가 대게 대었습니다..전 아내를 고생시키기가 실었습니다..그럴때 마침 제 친구가 새로은 사업을 제의해왔지만..저한텐 그만한 돈이 업었습니다..그 사실을 전 아내에게 얘기했고 아내는 자신에 카드를 저한테 주면서 한번 도전해보라했습니다..절 믿는다면서....모자란돈은 제 동생에게 부탁해서 카드를 빌렸구요...그렇게 시작한 일이었지만...얼마지나지 안아 그일도 그만두게 대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생각했던데로 잘 대지 안아서 자금이 바닥나게 대었기 때문이었습니다..그래서 전 대학다닐때 했었던 과외를 다시 시작했습니다..먹고 살아야했으니깐요..아내에 카드는 첨에는 과외를 하면서 돌려 막았습니다..하지만 카드쓰시는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카드를 돌려막기 시작하면 이자 늘어나는게 눈덩이 불듯이 한다는거 아실껍니다..그래서 아내와 상의끝에 차라리 연체를 시켜서 할부로 전환해서 상환하기로 했습니다.. 전 모든게 그렇게 해결이 대갈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처가집에서 제가 제 아내에 카드를 쓴것을 알게 대었습니다. 일이 잘안대서 연체시킨것두 알게 대었구요..전 설명했습니다..눈덩이처럼 늘어나는 이자를 줄일려고 일부러 그렇게 한것이라고..하지만 제 말은 그집엔 개짖는 소리로만 들렸나 봅니다.. 제 아내에 오빠가 저희집에 쳐들어오더니 다짜고짜 아내에 짐을 챙기기 시작했습니다..그 순간 생각이 들더군요...과연 이사람들에게 저라는 존재가 무엇일까하는...하지만 어쩔수 업엇습니다..제가 무능력한 탓이라 생각했습니다...그리고 그 다음날 전 남산동에 불려가게 대었습니다....거기서 제가 들은 말은 이랫습니다..제 어머니보고 보증을 서라는것이었습니다... 전 제가 못나서 이렇게 댄거라 생각하고 제 아내가 친정에서 곤란해 할까바 제 어머니에게 부탁드렸고..제 어머닌 아무말업이 그렇게 해주셨습니다 ...힘내라는 말과 함께.. 그렇게 우린 다시 전처럼 살게 대었습니다...그런데 제가 사업이 망하기 전에 풍요롭던 생활에 비해 쪼달리기 시작하자..이번엔 제 아내에 신경질이 시작대었습니다. . 일 마치고 집에오면 2일에 1일은 꼭 이유업이 시비걸고 발악을 하는것이 었습니다...가난한게 싫다면서..전 처음엔 제가 무능력해서 자기여자하나 호강못시켜주는 제 탓이려니 했습니다..그런데 날이 가면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지더니 이젠 저희부모님까지 물고 늘어지는것이 었습니다..심지언 저희집에가면 가난해서 먼가 보태주고 와야 하니깐 짜증이 난다고..허탈했습니다.. 이 여자가 과연 저만 있으면 댄다던 그 사람이 맞는지... 하루 하루지나면서 싸우는 횟수가 만아지게 대고.그러던중 아내가 머리를 부딪혀서 이마가 찢어지는 일이 벌어지게 대었습니다..그날이 2003년 1월1일이었습니다..전 아내에 이마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아찔했습니다...바로 차에 아내를 태우고 이 병원 저 병원 찾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그런데 새해 찻날 새벽엔 해돋이 보고 오는 사람들때문에 길이 엄청 혼잡했습니다..마음은 조급한데 차는 막히고..전 그때 제 아내가 죽을까바 정신이 업었습니다...제발 이사람 살려면 달라고 살려만 주면 무슨짓이라도 하고 살겠노라고 기도하면서요.. 결국엔 119를 불러서 동래에있는 인제대백병원에 입원하게 대었습니다..입원수속하고 잠시후 처가집 식구들이 왔습니다...전 어떻게 댔을까요..아내에 오빠에게 끌려나가서 안죽을 정도로만 맞았지요...아마 그때 주위에 있던사람들이 안말렸으면 전 새해첫날에 벽돌에 맞아서 죽었을지도 모릅니다...아니요 맞을만 했지요..어쨋든 제 아내를 다치게 했으니깐요..그게 사고였다는건 변명에 불과한것이니깐요..다 제가 부족한 탓이었지요..그리고 병원에서 한 3주정도 입원했었을겁니다...그 동안 전 병원서 먹고 자며 아내 간호를 하면서 일을 다녔습니다..좁은데서 새우잠자며 있었지만 제 아내가 건강하다는 사실만으로도 전 기뻤습니다.. 그리고 퇴원해서도 아내에 신경질은 수그러들줄 몰랐습니다..아뇨 오히려 더 심해져갔지요.. 저희가 해운대를 떠난게 5월인데...거의4달동안 전 아내랑 싸울꺼 같으면 차로 도망가서 새우잠을 자곤 했습니다..혹시나 같이 싸우면 또 아내가 다칠까바 겁이 났거든요.. 날이 가면 갈수록 심해지는 아내에 태도에 전 더이상 같이 살 의미를 잃어갔습니다..그래서 결국 2003년 5월에 전 아내와 헤어지기로 하고 짐을 싸서 나오게댔습니다..아니 아내한테 쫏겨 난거였군요...능력업는놈은 꺼지라고 했으니깐요..그렇게 전 집을 나오게 댔습니다..헤어지더라도 아내에 카드갑은 제가 내기루 했구요.. 집을 나온지 2일이 지났을땐가..아내가 제가 일하는 곳에 찾아왔습니다..미안하다면서..다시 안그럴테니 용서해달라면서..다시 합치자고...자기 혼잔 살 자신이 업다고..전 아내가 불쌍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생활하기엔 돈이 만이 드는 해운대 달맞이를 떠나 서동으로 이사를 오게 대었습니다...서동 단칸방으로 이사를 왔지만..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니 맘은 오히려 편했습니다..아내는 저에게 자기도 이젠 일하겠다고 했습니다..집에 있는거보단 낫겠다 십어서 그러라고 했고 아내는 서동에 한 오락실에 취직하게 대었습니다..전 오락실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제말은 그냥 무시하더군요.. 어디선 일하던간에 맘 단단히 먹고 열심히 일하면 댄다면서요.. 오락실에 출근한지 4일쯤 지났을때 부턴가 아내는 또다시 이상한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연락도 업이 새벽까지 술마시고 들어오곤 했습니다..처음엔 그래도 저한테 미안한척은 했습니다...하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그런것도 업어지더군여 날이 가면 갈수록 당당해지더니 나중에 니가 내 술갑내주냐..니가 능력업어서 이런데 살면서 내가 다른사람한테 공짜로 술 얻어먹는데 니가 먼 상관이냐...이런식이었습니다..더 후엔 늦게 술마시고 온다고 한마디라도 할라들면 건방지게 어디서 간섭이냐 이런식이었습니다.. 전 서동에 이사오고 7월까지는 낮시간엔 일용직 잡부로 노가다하고 밤에는 과외를 했습니다..8월부턴대리운전을 했구요.. 저 솔직히 노가다 다니면서 아내가 차려준 아침밥 먹고 가본적이 한번두 업습니다..노가다 갈려면 새벽5시엔 일어나야 하는데 아내는 친구를 집에 데려와서 저 일나갈때까지 술을 먹는다던지..새벽까지 술먹고 들와선 제가 자던지 말던지 불 다 켜고 시끄럽게 하시 일수였습니다..대리운전 할땐 비맞고 일하다 몸살에 걸려집에서 누워있을때도 약한번 먹어본적업었고..제가 앓아 누워있는 그 순간에도 아내는 다른 남자와 술마시고 있었습니다...전 그러면서 제가 무능력해서 제 아내가 넘 고생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저러는 것일거라고 믿으면서..시간이 지나면 맘 잡겠지 하면서 믿었습니다..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전 그러던 와중에 아내가 다른 남자를 조아하고 사귄다는 것을 알게 대었습니다...전 아내에게 차라리 저랑 이혼하고 만나라고..그게 니가 조아하는 그 사람과 아내한테도 조을거라면서...그렇게 얘기했습니다..그랬더니 아내는 저한테 말도 안대는 소리 말라면서..저보구 미쳤냐면서...자기 빚다갑을때까진 절대 이혼은 안댄다고 했습니다..그러던중 일이 터지게 대었습니다 추석때 전 제사 지내러 본가에 가게 대었습니다...원래는 연휴가 끝나고 집에 갈 계획이었지만..그 다음날 전 집으로 아침일찍 돌아오게 대었습니다...집에 들어서서 방문을 여는 순간 전 제 배게를 다른 남자가 베고 누워있는걸 보고 말았습니다....전 이건 꿈일꺼라고 다른집에 잘못들온걸꺼라고 믿으면서 방문을 닫았습니다... 다시 방에 들어가보니 지난밤에 마신 술병이랑 술잔이 어지럽게 널려져있고 그 남자와 제 아내는 껴안고 자고 있었습니다...전 조용히 두 사람을 깨웠습니다.. 전 그 사람에게 조용히 나가달라고 했습니다...그 남자는 영문도 모른채 저한테 불편한 기색을 보였습니다...결국 제가 이 여자에 남편입니다라고 말하자 그남자는 뒤통수 맞은 표정으로 "결혼은 넘했네"하면서 나갔습니다...전 제 아내를 쳐다 보았습니다...그 순간 제 아내가 저한테 말을 하더군요...머라고 했을것 같나요..이렇게 말하더군요.."저사람한테 함부로 말하지 마라..니까짓게 먼데 내 조아하는사람한테 나가라 마라 하는데.." 전 어이가 업었습니다.. 전 그때 놀랐습니다 제 자신이 이런 상황에서도 이렇게 침착할수 있다는 사실에 말입니다.. 전 조용히 아내에게 이야기했습니다....니가 저지른일이 대체 어떤건지...내가 고소할려고 맘먹고 하면 어떻게 대는일인지... 그제서야 아내는 사태를 파악햇는지 얌전해 지더군여 ..잘못했다고 빌면서요.. 전 이일을 여기서 덥어두려햇습니다...어렵게 지켜온 가정을 ...제 자존심 다 버려가면 살아온 제 삶이 아까워서..그렇게 또 넘어갈려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자기가 시침이 떼면 제가 고소해도 무혐의댈껄 안 아내는 태도가 다시 바뀌더군요...니까짓게 먼데 감히...이런식으로...왜 그사람한테 니가 남편이라고 말했느냐면서..그 사람은 자기가 처녀인지 아는데 하면서요...자신은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서.. 고소를 할까도 생각했었습니다...사실 증거는 다 모아났었거든요...하지만 그러지 안았습니다...제 인생을 그렇게 더럽히고 십지 안았습니다...그래서 그냥 합의이혼을 해 주었습니다...전 그게 끝인줄 알았습니다...그렇게 잊혀질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오더군요 ...자기 카드갑 저보구 내라면서요...전 말했습니다...제 카드갑도 있고 그 때 동생카드도 빌려서 같이 썼기때문에 전 그걸 내야 한다고...그래서 이젠 니껄 대신 내줄수 업다고요..그랬더니 아내는 이렇게 말하더군요.. "난 능력 안댄다 ...니가 조아서 살앗던게 아니다..카드갑 내야 하니깐 같이 살아줬던거다..내가 카드갑 안내면 너네 어머니가 보증했으니깐 너네 어머니 신용불량대겟지..너네 어머니 죽으면 내가 카드갑 내는거 생각해볼께" 이렇게 말하더군요...참 어이가 업엇습니다.. 그렇게 하루이틀 전화루 티격태격하다가...제가 말했습니다...그럼다 용서해줄테니까 다시 돌아오라고...그러면 니 카드갑 내가 내주겠노라고...저도 이말하고 놀랐습니다...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아내를 사랑하고 있었던 겁니다...제 아내가 그러더군요 너 제정신이냐고...널 배신한 사람인데 자기를 사랑하냐고...카드갑 니가 내면 한번 생각해볼께...돈만이 벌어나라 나중에 살다가 힘들면 돌아가줄께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내는 지금도 말합니다...자기가 다른남자 조아한건 자신에 잘못이 아니라구요..제가 못나서 사는게 힘들어서 다른남자 조아한거라고 말합니다...그러니까 자신에 카드갑은 제가 내야 하는거라고...그리고저랑 처음에 결혼했던것도 제가 망해도 꼼쳐둔돈이 있을줄 알고 돈때문에 결혼한거였노라고..절 쫏아내고 다시 절 찾아왔을때도 돈때문에 이용할려고 그랬었노라고... 아내는 항상 말이 변합니다...자신이 불리할때랑 아닐때랑 말이 너무 달라집니다....저도 압니다..제 아내가 어떤 사람인지 압니다...사람에 감정을 이용하는 사람이라는거... 지금 전 제 부모님 압에선 아무렇지도 안은척하면 지냅니다...늙은 제 부모님이 힘들어 하실꺼니깐요..제 친구들은 제가 이혼했는지 조차도 모릅니다...그래서 누구한테도 제 속마음을 말할수 업습니다...너무 힘듭니다...결혼중에 아내는 자신에 카드갑이나 돈 같은건 몇달씩이나 미리 내고 했지만...제 폰 요금이나 카드갑이나 제 동생 카드갑은 한번도 내준적이 업습니다...전 그렇게 병신처럼 살앗습니다...아내를 제 가족이라 생각했으니깐요.. 이글을 읽어주신분들에게 물어보고 십습니다.. 제가 바보인건 압니다...그런데 제가 정말 바르지 못하게 산겁니까.. 사람을 믿는다는게 이렇게나 가혹한 대가를 치뤄야 하는것입니까..전 지금도 제 아내에게 말합니다...제발 더이상 널 미워하게 하지 말라고..아내도 절 미워합니다 아니 아예 벌레 취급한다는게 맞겠네여..저때문에 저기가 사랑하는 사람하고 멀어졌다고 저때문에 자신에 치부가 들킨거라고...아내는 저한테 미안해 하지 안습니다...아니 미안하다고 말은 합니다만..말은 하지요..니 꼴도 보기 실은데..등등 여러가지 말은 덧붙이지만요.. 세상이 옛날이랑은 만이 달라졌지요..몸에 순결이 엣날 만큼은 중요하게 여겨지지는 안습니다만..맘에 순결은 지켜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세상이 각박하면 각박할수록말입니다... 전 컴맹이라 이글을 만은 분들에게 읽게 해드리고 십어도 퍼갈줄을 모릅니다.. 제글이 다른분들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댄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은 제 경험을 만은 사람들이 읽고 저 같은 사람이 다신 안생기게 서로의마음을 추스리는 계기가 댔으면 합니다.. 못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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