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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과
여 관계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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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런일하면사람아니고...술집에일하면 여자도 아닙니까...?ㅠ.ㅠ |
| 작성자 |
힘들다 |
전자우편 |
n7640@hanmail.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642 |
안냐세여....
먼저 전 화류계생활 2년차이구여.
글구...요즘 정말 넘 힘든일이있습니닷.
다른게 아니구여.
제가 이일을 하는걸 제주위 사람거의다가 모르는 일이기때문에 누구에게 말도못할 상황입니닷.
그런데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용기내어 글올립니다.....
전 사실이생활을 하면서 처음에 소개소란곳을 찾게되면서 이일을 시작하게되었습니다.
일을 하다가 넘 힘이들어서 일을 못하게되는 상황이생기면 소개비목적으로 200만원을 더 내놓고 나가라....이러는일이 반복되면서 제가 아무런상황을 몰랐기때문에 그렇게 내놓으란식으로 다른곳에서 돈을 땡겨서 갚아주고갚아주고...하다보니 어느새 제앞에남은건 정말 심한 신경성위장병 그리고 1500만원이란 빗이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마음독하게먹고 일을 시작했습니다.
딱 2달동안 하루도않쉬고 일을했죠..결근지각비가 아까워서 절대로 지각도않했구여.
그러다보니 두달이딱지나니까 빗은300만원이되었습니다.
그러는도중 같은가게일하는아가씨와 보증을서는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보증을섰는데 그아가씨 잠수를.....ㅠ.ㅠ
그래서 고스란히 700을 제가 안았습니다.
고소장을 넣고 난리를쳤지만 아직도 해결이 않된상태입니다.
그런상황에서 그 가게 사장이 법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가게가 문을 닫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소개소를 어쩔수없이 또 올라가게되었습니다.
문제는 거기서 생겼습니다.
합이1000만원을 땡겨야하는상황이었구 그래서 1000만원이필요하다고했습니다.
소장은 흔쾌히 그렇게 해주겠다면서 이상한웃음을 지으며 말을빙빙돌려서 1000만원에 일을 끊어주면....이라는 이상한 제안을 해왔습니다.
저는속으로 일만열심히하면되고 자기는 소개비만받으면되지...미친넘의새끼...라고 속으로말하곤 치워버렸고 1000만원에 가게를 하나 소개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돈을 전가게에 들러주고 차용증을 받아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약속한날짜에 일을 하러들어갈려는중 친동생이 전화가와서 울길래 걱정이되서 동생을 만나야했고 그래서 소장에게 전화를해서 사정이 이러하니 가게에 전화를 해서 내일출근을 한다고 전해달라고했습니다.
소장은 알았다고 일을 다보고 전화하라고하더군여.
동생을 만나서 얘기를끝내고 나서 전화를했습니다.
자기랑같이자자고......하더군여.
딱잘라 거절을했습니다.그런데 막무가내로 만나자고 하더군여.
그래서 싫다고했고 집에들어가서 잤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오후 소장이 전화가왔습니다.
돈을 내놓으란 것이었죠."내가 너를위해 이렇게 까지 고생을 하면서 일을 끊어줬는데 너는 나랑 한번같이 자지도않고...그러니 돈을 당장내놓으란전화였습니다."
그래서 어이가없더군여.전화상으로 "집으로갈테니 떡한번달라....."노골적으로 이렇게 말을하더라구여.
그러더니 정말 한시간후쯤 찾아왔습니다.
그리곤 문을 다 걸어잠구고 제침대에 누워서 자기한테로 오라고 하더군여.
싫다고했더니 그럼돈을 내놓아라......라고 말을하더군여.
그래서 내일까지 돈줄테니 나가라고 하니까 당장내놓으라고 하더군요.
ㅠ.ㅠ 참 비참했습니다.
그리곤 자기가 8개월동안 한번도 않해봐서 빨리끊난다면서......ㅠ.ㅠ
입으로 오랄을 하기를 강요해왔습니다...
기분 정말 더러웠습니다.
돈때문에.......아무리 내가 이런일을 해도 인간이하의 취급이었습니다.
본집에연락한다고.....그러니 어떻게 할꺼냐고.....협박까지해왔습니다.
어쩔수없었습니다...ㅠ.ㅠ 시키는대로 할수밖에........ㅠ.ㅠ
그리곤벌떡일어나서 절 강제로 눕히고 했습니다.......ㅠ.ㅠ
그리곤 내일까지 시간줄께....라는 말을 남기고 소장은갔습니다...
한참을 울었습니다....그래도 부모님께 실망을 시킬순없었습니다.
그리곤다음날 소장은 절 다시찾아왔습니다.
돈달라면서......
그러더뉘 돈이 준비않됐다고 말을 하니.....또 자기옆으로 오길 강요했습니다.
두번까지 당할순없었습니다.
그래서...강하게 거절을했습니다.
그러니 자기한테 말까지하고 다음날 출근한다고 전화까지했는데 사기죄로 고소를한다고...또협박을해왔습니다.
저........................정말 죽을만큼 괴로웠습니다.
또 오랄을 강요해왔습니다.
두번째가 되니...허탈해지고 포기가되더군요.
그리곤 또 내일까지 시간을 준다며 가버렸습니다.
한시간을 혼자 울었습니다.
아무리 일을하면서 손님한테 욕을얻어먹고 무시를당해도 웃어넘겼고 혼자 삼켰었는데......자기소개소아가씨를.......ㅠ.ㅠ 어떻게 저렇게 할수가있을까......하구여.....
그래서 한참을 울다가 저도모르게 아니.....어쩌면 넘 억울해서 참을수가없었습니다.
전화기를들고 경찰서에 신고를했습니다.
그리곤 파출소에서 경찰서로 서류가넘어가고 경찰서에서 그많은사람들앞에서 섹스를했니..강간이니.....화간이니.....하면서 정말 어렵게 조사를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소장은 채포가되었구요.....
조사과정이 넘 달라서 둘이얼굴을보면서 대질심문을 받고 몸이떨리고 눈물이나고......ㅠ.ㅠ 다시 지금도 그 기분이 되살아납니다.ㅠ.ㅠ
소장이 완강히 부인을 하는바람에 너무 부끄럽고 수치스러웠지만 소장이남기고간 휴지를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그 소장 휴지를 보더니 인정을했지만..강간은 아니라고 부인을 합니다.
그러더니 변호사를 선임하겠다고 하더군요.
할말이없었습니다.
제담당형사가 그러더라구여..."나도 결혼을했따.....그리고 아가씨맘이해를하니 부끄러워하지말고 울지도말고 그대로 말을해줘야 저사람을 꽁꽁묶을수있다고........"용기를 내서 사실그대로를 다 말했습니다.
그리곤 전 먼저 나왔꼬 몇일동안 그 사람은 유치장에있다가 신원보증을 서서 잠시밖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구여.
그 사람 지금 밖에 나와있는상태이구요...넘 무서워서 집도 이사를 한상태입니다.
그 사람 다시 경찰서로 들어갈날이 몇일않남았는지...연락이와서 합의를 보자고 하더군요.....
합의도 싫습니다..
제 담당형사가 전화가와서 그 사람이 거짖말탐지기 의뢰를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알았다고 대답을 했고 지금은 서류가 검찰로 넘어가잇는상태입니다.
여러분.....저 어떻게 할까요.....
또 그 사람많은곳에서 재판을 받아야합니다.
그것까지 각오를 않한건 분명히 아닙니다.
하지만.....아무리 이런직업을 가지고있다고해도 저희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람이후에 여자입니다.......
그 사람 나이가 64입니다.
저.....24입니다.......
형사가 그러더군요.
법이전에 도덕적으로도 말이않된다구......
너무 힘이듭니다.
어젠 정신병원상담까지했습니다.
그 사람......너가 1000만원을 변재할능력이않되서 강간이라고 하는것아니냐고...하더군요.
하지만 그 천만원이란돈에 대한 차용증 업주와저와의 관계이고 그돈에 대한 변제....업주는 지금 저한테 요구해옵니다.
제가 천만원을 마련해서 어차피 업주한테 줘야하는돈이고 소장하곤 돈하고 관련이없는데두 말입니다.
남자들은 쉽게 생각할수도있습니다.
하지만.....직업이 이런지라....손님이 저한테 욕을하고 무시를하고 모욕을줘도 참을 수있습니다..
어차피 돈벌려고 시작한일이구여.
하지만.....돈때문에 직위를 이용한 상습적인 성적무시와 강간을 전 당했습니다..
그 사람이 손님이었다면 전 당연히 그냥 웃으면서 넘겼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그 사람은 소개소의 소장이었고..전 그 사람의 직원인셈입니다.
그리고 전 여자입니다.
사람들이 말하더군요."어차피일하면서도 2차하는데 진상손님만나서 2차했다고생각하고 치우라구여..."
하지만 여자분들.....님들이라면 그렇게 생각하고 치우시겠습니까.....
ㅠ.ㅠ
어떻게 해야 좋을지...어떤게 최선의 방법인지....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 저랑 통화하면서도 빈말이라도 미안하단말 한마디 한적없습니다.
용서가않됩니다.
방법좀.....저한테 가르쳐주십시요.
이런일 하는사람도 사람이구...여자입니다.
만약사건이 반전되어 제가 불리해졌을경우 제가 대처할수있는방법좀 가르쳐주십시요...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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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하면사람아니고...술집에일하면 여자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