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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소리는
청소년들의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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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증거를찾을방법.없나요?도와주세요ㅠㅠ |
| 작성자 |
전한샘 |
전자우편 |
chunhansaem@hanmail.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738 |
등록일 : 2003-01-30 오후 10:29:23
제목: 이런사고..신고되나요?제발..ㅠㅠ
글쓴이: 한우물`
이곳으로 전학을 온지 2달정되 되었습니다..
온지 얼마되지 않아 친구가 별로 없었는데 한친구가 잘대해 주더군요..
그친구네 집에서 단둘이 있었는데 집에 와보니 집열쇠가 없어졌습니다..
그냥 어딘가에 흘렸겠지 하는생각에 그냥 넘어갔져..
그리고 4일후.. 바로어제... 저는 엄마와 어린동생과 집을비우고 고모네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며칠전부터 저에게 집구경을 시켜달라면
서 집에 오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별로 친하지 않아서 집앞에까지만 데려
온적이 있을뿐 집에 데려 오지는 않았습니다..
어제 고모네 가기 전부터 문자가 오더군여...
오늘 놀자고 하면서... 고모네 가야 한다고 했더니.. 언제 가냐고..
자고 오는거냐고.. 언제 오냐고... 그래서 그냥 서스럼없이 다 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집에 와보니 씨디 플레이어 카메라... 값이 좀 나가는 물건들이 없
어져 있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관문은 잠궈져 있었습니다..
창문에는 철조망이 되어있어서 들어올수 없었고 2층이라 높이도 높고..
없어진 물건들을 생각해 보고 있는데 그 친구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지금 어디에 있냐고... 머하고 있냐고.. 하하하 호호호 이렇게 웃으면서..
전 정말 화가납니다... 엄마께 죄송해서 머라 할말도 없구요..
하지만 타당한 증거가 없어 참 답답합니다..
없어진 물건들 대부분이 언니 꺼라서 미안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전 확신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와서 잠그고 나간걸보면..
분명 열쇠가 있는사람이고.. 고모네 가기 전에 온 문자들과 다녀온후 온 문자
를 보면.. 평소에 보내지 않던 애가 그전후에 많이 보낸것을 보면..
정말 울고 싶습니다.. ㅠ.ㅠ 가격으로 따지자면 100만원상당 정도 됩니다..
저의 억울함에 답변 부탁드립니다..
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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