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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소리는
청소년들의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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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생각해내면 열받는 내 첫 사회생활 |
| 작성자 |
글쎄 |
전자우편 |
hotdogsama@hanmail.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890 |
고등학교 디자인과를 나오고, 아는 선생님의 추천으로 조그만
회사를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대학을 가려 했으나, 일자리가 너무 맘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픽강사, 얼마나 폼나는 일자리 입니까.
자격증도 있고해서, 저는 기쁜 마음에 취직을했습니다.
제 선생님의 친구분은 사장의 와이프였고 그 와이프는 임신
상태였습니다.
와이프는 자기가 애낳고 올테니그때까지 회계일을 해달라고 부탁
하더군요.
그러고는 일년이 지나도록 오지않았습니다.
회계일..솔직히 회계일 어렵습니다. 일반촌회사도 아니고 일단
법인으로 등록해놓고 쓸떼없이 판만 크게 벌여놓은체...
부장은 월급 백반원에 대리는 팔십 저는 육십 만원이었습니다.
여러분,
부장이 백만원 받는 회사 봤습니까?
누가 강사+회계 일 하는 사람한테 육십만원을 줍니까?
참았습니다. 고등학교 나왔으니 이러는거지, 참았습니다. 성실히
지각,조퇴.결근없이 다녔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002년 12월 저는 대학교에 원서를 넣고
합격되기까지 일을 다니려 했습니다.
그리고는...아마도 1월까지 밖에 회사를 못다닐거라고 했습니다.
그러고 직원들과 회를 먹으로 같죠. 저는 술이 좀 취했었습니다.
그리고는 직원들 다 보내놓고 이야기좀 하자고 하더군요
저는 월급 올려줄테니 더다리라는줄 알았습니다.
막상 제가 나가면 곧바로 누가 애들 가르칩니까.
누가 육십받고 일하겠습니까.
이러저러 생각에 또 술김에 따라같습니다.
여관이더군요. 처음엔 여관인줄도 몰랐습니다.
그사람이 돈지불하고 들어가는데 여관이더군요
갈려고 했습니다. 내일 술깨고 이야기하자고
덥썩 변태짓을 하더군요(이하생략)
소리 박박 지르고 나왔습니다.
너무나 분하고 억울하여
택시타면서 사장에게 전화했습니다.
"내일부터 안나간다 좆같은새꺄"
처음으로 사장에게 욕을 뱉었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이회사에 소개시켜준 선생한테 이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제나이 19 이였습니다.
그회사 평촌에 에메랄드 빌딩 XX디자인칼리지이며 XX솔루션이라고도
하고요
사장은 정정X 입니다
그쪽으로 취직할 내 후배님 아니면 강사님들
절때 그쪽은 가지마십시오
그리고 그 사람 지금 소프트웨어 JAZZ-? 만들고있는데
그거 오류투성이에 쓸모없습니다. (이건 정말입니다. 특히
치과 병원시스템은 정말 ..)
이걸 만약 보고계시다면 남궁 실장에게 한마디 하고싶습니다
"당신, 불쌍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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