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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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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화재로인한 피해.. 불지르고 집에서 나가랍니다...ㅜ0ㅜ |
| 작성자 |
강희수 |
전자우편 |
wow_bum@hotmail.com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961 |
⒈ 사 건 내 용 : 2002. 6. 중구 황학동 삼일 아파트 재개발 계획에 의해 강제이주 시키는 방법으로 발생한 화재사건입니다.
◈ 아침 7시 저희 집 삼일아파트 19동 301호를 중심으로 앞집 공가(빈집0 309호 옆집 공가 302호 윗집 공가 401호와 410호에 동시에 화재가 발생되었습니다.
◈ 저희 집으로 들어오는 연기로 인해 잠자다 놀라서 나가보니 저희 집앞 309호에서 벌겋게 불이타고 있는데 옆에서 구경하던 신한건설 용역직원이 보고 있다가 저를 발견하고는 놀라서 “여기에 사세요?“하고 2번을 물어보고는 ”불이 났어요?..불이 났어요?“ 하고 물어보고는 물을 달라고 하여 양동이 반통을 주었더니 문틀에만 뿌려놓고 4층으로 올라갔습니다. 309호에는 계속 불길이 커져서 제가 끄려고 물을 받는 순간 4층에서 폭음과 함께 용역직원의 다급한 음성으로 주민들을 대피하라고 소리쳤습니다. 그 순간 대피하였는데 4층 401호는 전소 되었고 소방차가 도착하여 302호 309호 401호에 물을 뿌려서 진화작업을 하는 가운데 저희 집에 물을 뿌려 온 집안 가재도구 및 살림살이 일체가 물에 잠겨 한점도 못쓰게 되었습니다.
◈ 30년 넘게 건물이 노후된 것과 401호에 뿌려놓은 물이 3개월 동안 소낙비처럼 천정에서 쏟아져서 그릇과 양동이를 받치고 천정엔 비닐을 치고 살고 있습니다.
자녀들은 남의 집에 피신해 살았고 저희 부부만 비닐을 쓰고 살고있습니다. 벽은 온통 곰팡이로 뒤덮였고 방바닥은 옛날 구들장이라 내려앉은 곳도 있으며 전기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5층 501호 부재중인 집의 수도가 터져 누수 가되어 저희 집까지 물이 계속 넘쳐흐르는데도 고의적으로 수리하지 않았고 수차례 조합에 신고했으나 시정 이안되어 수도사업소에 신고하여 담당자가 나왔으나 부재중인 집을 관리하는 부동산에서 집 자물쇠를 주지 않아 돌아갔습니다. 급기야 고발하여 처리되었으나 그물이 건물내부를 통하여 계속 천정에서 떨어져 비닐을 씌운 채로 곰팡이가 가득 찬 집에서 고통을 받으며 살수밖에 없습니다.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은 시멘트에 희석되어있는 독성분으로 인해 가재도구는 모두 부식되었고 의류역시 퇴색 변질되어 모두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⒉ 처 리 과 정
◈ 화재이후 수차례 신한건설 및 재개발 조합에 피해 복구 및 손해 배상을 의뢰했으나 양측회사에서는 화재에 대한 책임이 없다하여 현재까지 처리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전기공사도 해주지 않아 본 건물 우리 땅 찾기 위원회 한귀석님의 주선으로 전기공사를 마무리했고 전기 공사비를 조합 측에 청구한다하여 저희 집이 피해본 것도 같이 청구해 달라고 부탁하여 피해자 4명이 공동명의로 형사고발 했습니다. 피고소인은 신한건설 김달수 재개발조합 유상열로 하였는데 화재사건과는 상관없다하여 저희를 상대로 맞고소를 하였던바 무죄로 판결되었을 뿐입니다.
손해배상청구권은 1년여 만에 혐의 없음으로 판결되어 더더욱 보상을 해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일아파트 거주자로 결성된 철거대책 위원회 일명 철대위는 단체로 투쟁하는 자들로써 조합 측에 투쟁하여 임대아파트 입주혜택 이주비 4백만 원 당시화재로 인해 손해 본 비용까지 전액 보상해주었는데 철대위에 가입하지 않은 저희 집은 보상은 커녕 법대로 하라고 하고 또한 강제철거(집달관) 명령이 떨어졌다고 무조건 밖으로 쫒겨나야 할 실정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ㅠㅠ 여기저기 신문고나 민원사이트에 올리고싶지만 마땅히 올릴만한데가 없더군요.. 찾아다니다 이곳에이렇게 글을올립니다. 누가좀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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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 의견
[총갯수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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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owosldu(2011-05-04 오전 6: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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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lihll(2011-05-01 오전 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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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pnqlvnj(2011-04-24 오후 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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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jyrzyywww(2011-04-03 오후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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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ypbmlnfva(2011-03-30 오후 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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