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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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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너무하는 강남 킴스클럽 |
| 작성자 |
고용석 |
전자우편 |
lycian716@hotmail.com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725 |
25일 새벽 2시쯤 킴스클럽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 계산하던중 카트
에 넣어 놓았던 물건이 떨어지면서 저의 오른쪽 두번째 발가락에 떨어
져 피가 계속 흐르고 약 3센티 정도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카운터 직원분과 또 다른 직원분이 피가 계속 흐르는 것을 보고 저에
게 처치는 커녕 휴지 조금 주면서 119부를까요 하더니 119가 전화가
안되네요 하면서 모두들 모르는 척 하는 것입니다...
그후 저 스스로 휴지로 지혈을 하고 아픈 발을 잡고서 이동하면서 너
무 아파 조금 앉아 있었더니, 관계자라고 하시는 분(명함에 정재욱 과
장님이라고 써있습니다.)이 오시면서 하시는 말씀이 "무슨 일이냐
고"하더군요.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손님의 입장에서 괞챦냐는 말보
다 일이 커질까봐서 하는 말 때문이었는지 너무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제가 질문 하기를 "이곳에는 응급치료약도 없냐고 빨리 대치
를 해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도리어 저에게 따지듯이 그래
서 여기 왔지않냐고 하는 것입니다.
손님 보호규약이나 손님이 매장안에서 다쳤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규
정이 없냐고 물었더니 하는 말씀이 주민등록증이나 전화번호를 달라
고 하면서 나중에 연락 준다고 거의 화내다 시피해서 저랑 그곳에서
말다툼을 했습니다. 피가 흐르고 있는데도 그 상처는 아랑곳하지 않
고 저랑 그저 말싸움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찌 먼저 명함이나 전화번호를 주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저에게 먼
저 달라고만 하는 그 분의 태도와 의도가 의심스럽습니다.
대기업의 과장이라는 분이 어찌 이렇게 할 수 있는건지 정말 화가 납
니다...
저는 어쩔 수 없이 발이 너무 아파 바로 저의 후배와 함께 압구정에
있는 방주 병원 응급실에 가서 소독하고 3바늘 꼬메고 집으로 돌아왔
습니다.
너무나 화가나 킴스클럽 홈페이지 소비자 의견란이란 곳에 글을 남기
고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는데 연락은 커녕 E-MAIL 답장 조차 오지를
않았습니다.
급기야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킴스클럽의 한 손님으로써 너무나 부당한 대우이고 말도 안되는 대처
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손님이기보다 인간적인 처사로써 너무나 당황스럽습니다
저에게도 실수가 있었으리라 보지만 어떻게 사람에게 이런식으로 대
할 수 있는지 그러면서 물건만 팔면 되는건지, 그런곳에서 어떻게 다
른 모든 사람들이 믿고 편안히 쇼핑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이해가 안갑
니다.
만일 소송을 할 수 있다면 정당하게 이 문제에 대해서 소송을 하겠습
니다.
소비자의 한명으로써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어떠한 방법이 있는지 의
견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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