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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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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너무나 불친절한 침례병원 |
| 작성자 |
성정미 |
전자우편 |
ak9888@akb.co.kr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1066 |
침례병원은 기독교병원으로 오래전부터 사람들한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고 지금 남산동으로 옮기고 나서 다른 종합병원에 비해 가격이 여러모로 조금 비싸지만 깨끗하고 새기계를 사용한다는 잇점을 보고 먼거리를 왕복하며 저번주 금요일부터 1123호에 환자 김정훈을 입원시키고 있습니다. 1123호는 5인이 사용하는 병실입니다. 간호사실 바로 앞이죠... 간호사실이 바로 앞인데두 저희 바로 옆에 계시던 할아버지께서는 저희가 오기 전부터 입원해계셨습니다. 닝겔을 다 맞았다구 간호사실에 독촉을 몇번하셨다구 하던데두 간호사들이 아무도 오지 않자 할아버지께서 직접 닝겔병을 갈으시려구 하시다 옆에서 보다못한 아주머니가 간호사를 불러 닝겔을 갈으셨습니다. 먼거리도 아니고 바로 앞이 간호사실인데두 엎어지면 코닿는 거리이구 간호사가 한둘도 아닌데두 나이드신 할아버지께서 직접 닝겔을 꽂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글을 올리기까진 그 정도 일로 올리지도 않습니다. 글을 올리며 간호사들을 응징한다는지 뭐 처벌을 바라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두 침례병원 이미지가 있는데 밖에서 저 한사람이라두 병원에 신뢰가 깨지고 의사나 간호사에 대해 실망이 크고 뒤에서 욕이나 한다면 병원측에서도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라 봅니다.
어제(18일)는 1123호병실에서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일이 있었습니다. 간호사들이 때거지로 몰려와 보호자를 상대로 잘하면 사람을 한대 치려구 하더군요... 나.. 참.. 이런병원도 있나 싶었습니다.
사건은 환자 김정훈은 19일자(오늘) 장내시경을 검사받기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환자 김정훈은 6개월전에 남포동 우리들내과에서 장내시경을 1차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때 우리들내과에 계신 친절하신 간호사님이 장내시경약은 먹기가 곤욕스럽구 처음하는분은 힘들다구 그전날 저녁 6시에 약을 줘서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약을 복용하고 그날 1시부터 화장실을 계속가서 뒷날 아주 깨끗이 장이 비워진 상태에서 내시경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간호사분의 친절한 도움말씀때문이었죠...
그 후 6개월후 어제 침례병원에서 19일 장내시경을 하신다고 말씀만 하시곤 뭐 몇시에 하는지... 약을 어떻게 먹는지... 환자는 식사를 어떻게 조절을 해야 내시경을 잘 받을수 있는지... 그런 아무 말씀도 없이 내일 장내시경합니다. 그 말씀이 다였죠... 저는 6개월전에 장내시경을 하면서 너무나 힘들어하던 환자를 잘 알기에 입구 간호사실서 간호사님께 여쭤봤죠? 몇시에 하는지.. 그랬더니.. 오후 2시가 될찌 4시가될찌 모른다는 말씀뿐이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번 더 여쭤봣죠. 그럼 몇시부터 약을 주시나요? 그랬더니 조금더 퉁명스럽게 8시요...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아마 간호사 책임자라는 아주머니가... 그리곤 전 병실로 들어가 환자랑 이얘기 저얘기하구 식사하려구 나가려다 마침 다른 간호사한분이 체온을 재고 왔기에 6개월전 힘들어하던 환자를 잘 알기에... 그랬죠.. 오후 2시에 내시경하려면 약을 8시에 준다구 하던데... 조금더 일찍주면 좋겠는데... 그랬더니 그 간호사분이 아주 불친절에 싸가지 없을 정도로 냉혹하게 그러더군요.. 찬바람 쌩쌩불며... 그냥 말만 네하고.. 내일 제시간에 주면 될문제를.... 간호사 개인 자기 기분만 앞새우며... 아침 8시에 하면 됩니다. 그때하면 충분하구... 그리고 병원일에 간섭하는 보호자가 짱난다는듯 눈이 튀어나올정도로 불쾌한 표정을 짓더군요.. 나.. 참.. 환자가 조금 더 힘들지 않게 약을 일찍좀 달라구한마디 했다가 그 신참 간호사가 나 잡아먹을 듯 달려드는 기세에 황당했습니다. 그리고는 내가 무슨말을 저리하는 간호사가 있노라고 혼잣말을 내뱉으니 자기 할일도 놓고 뛰어오더니 따지기 시작하더군요... 기다렸다는 듯 보호자랑 한판붙자는 듯이.. 옆엔 환자도 있고.. 그 옆엔 그날 처음 들어온 환자도 있고.. 그것도 본인들이 몸담고 일하는 병실안에서 ... 그래서 난 지금 보호자랑 싸우자는 거냐면서 그랬더니 밖에서 듣고 있던 간호사 4명이 번갈아 가며 들어오면서 따지기 시작하더군요.. 말 하는 족족 말꼬리 잡고 늘어지면서... 무슨 동네 아줌마들 떼거지로 싸우는 것도 아니고... 5명의 간호사가 한명의 보호자상대로 번갈아 가며 들어와선 심지어는 보호자보고 배웠니 못배웠니.. 무식하니... 간호사가 배우면 얼마나 배웠습니까... 그리고 간호사 대접을 그리 받고 싶으면 본인들이 본인의 임무에나 충실히하세요... 그러면 소원소원안해도 대접해줄테니 저절로 간호사님이라고 부를테니.. 그리고 주위에 간호사들보다 더 배운 사자붙는분들 많이 뵈도 난 그 아줌마 간호사처럼 자기를 인정해주길 바라고 잘난척하는 아줌마는 처음입니다. 진짜 배우고 똑똑하고 잘난 사람은 간호대학나와 20년 경력있다구 대접받는게 아니고 본인의 임무에 충실히 하고 환자나 보호자들게 친절히 하셔서 남들이 본인이 인정해달라고 소원소원하지않아도 인정해주도록 만드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이런 대접받으며 환자를 있게 할수 없다구 19일에 그냥 퇴원시키겠다구 했더니 그 간호사책임자가 그러더군요.. 내일까지 미룰꺼도 없구 지금당장 의사불러줄테니 바로 퇴원시키라고.. 제발좀 퇴원해라고.. 나... 참.. 20년 경력의 간호사라는 분이...환자랑 의사가 결정해야할 문제를 본인이 제발좀 퇴원해라고 하니... 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그런 간호사가 책임을 맡고 있고 그 밑 간호사들도 보호자 한사람이랑 어떻게 싸워 이겨보겠다구 때거지로 5명이 몰려와 말꼬리 말꼬리 잡고.. 의사불러놓고.. 의사무시하듯.. 의사가 젊은 인턴인가보던데 인턴은 의사아닙니까? 적어도 그리 유식하고 많이 배우신 간호사가 의사앞에서 더 큰소리에 할말 못할말다하고.. 심지어 옆에 있던 다른환자가 좀 조용히하라고 하니 나가더군요... 여기 병원은 간호사 교육 안시킵니까? 우리야 이 병원 나가면 그만입니다. 그 사람들 안보면 그만이지만... 불쾌한 기분을 느끼는 사람이 저 혼자가 아니고.. 그게 여럿이라면... 저희병실안 손님들만해도 여러명이 불편하게 생각하던데... 간호사 몇명으로 인해 병원 이미지가 손상된다면 큰 타격이 아닐까요??
간호사책임자 아줌마가 간호사님이라고 안부르고 아줌마라고 했다구 무식하니 배웠니 안배웠니하던데... 그렇게 교육 많이 받으셔서 똑똑하신분이 기본 간호사 역활이나 신분도 모릅니까... 의사가 분명히 있고 의사가 퇴원하라고 지시도 없는데 제발좀 퇴원하라니... 참... 20년 경력을 어케 쌓으신건지... 말이 안나옵니다. 1123호 담당하시는 11층 b동 간호사 책임자분은 1123호에 있는 김정훈 환자한테 사과하세요.. 기본도 모릅니까? 퇴원은 환자나 의사가 결정합니다. 간호사 책임자보고 병원 입원한것두 아니고.. 병낫고자 간거지.. 아줌마 간호사님이라도 떠받드려 대접하려구 병원 두발로 찾아간거 아닙니다.
그리고 불친절하고 퉁명스런 그런 인상으로 다른 손님들이 침례병원 찾겠습니까?
글구 아줌마란 존칭이 기분나쁜가본데 시집도 안간 나보구 아줌마라고 맞부른건 또 뭡니까... 무식하게... 보호자랑 싸우기나 하고... 남부끄러운지 아세요.. 글구 아줌마 간호사 교육 몇년 받았는지는 모르지만 무식하니.. 배웠니.. 안배웠니.. 그런 인격모독... 침례병원에서 가르친겁니까... 젊은 사람 붙잡고.. 나이드신분이...
아무쪼록 두서없이 이런글 올려 하시는 일에 지장을 드린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두 다달이 침례병원서 정기 검진도 받고 있지만 더 좋은 병원 더 친절한 병원이 되었음 하는 바램에서 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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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 의견
[총갯수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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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xyompb(2016-10-13 오전 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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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J8r43ghcbnvbhdsh(2016-10-09 오전 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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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atymre(2016-10-08 오후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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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aazdwrukz(2011-03-03 오전 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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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drayim(2011-02-26 오전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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