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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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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동작구청 맞은편 보아항공 |
| 작성자 |
한하성 |
전자우편 |
sky0296@empal.com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806 |
이런 곳이 있는줄 알았으면 좀 더 빨리 글을 올릴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2001년 11월의 일입니다.
저는 12월경에 일본여행을 갈 목적으로 회사근처에 있는
여행사(동작구청 맞은편, 보아항공)에 여권과 비자를 신청했습니다.
2주면 나온다던 비자는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 가까운곳이고 해서 여행사에 직접 찾아갔더니, 그때서야 나이가 걸려서 "출입국 증명서"와
"생계설명서"라고 하던가, 뭐 이런것을 일본어로 작성해서 제출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런일이 있으면 빨리 제게 연락을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2주가 지나도록 연락도 없어서 제가 직접가서 이런 상황을 알고 목동에 있는 출입국사무소에 갔더니, 해외에 나간적이 없어서 "출입국 증명서"는 떼어줄수가 없다고 했습니다.
"생계설명서"인지는 여행사 측에서 한글로 작성해 오면 자기네가
직접 번역을 대행 해준다고 해놓고 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런 일이 있고, 12월 중순게 왠 남자가 회사로 찾아와서 같이
일본대사관에 가야한다고 했습니다. 제가 왜 가야하냐고 하니까,
제가 직접가서 일을(비자내려면 여권이 첨부되니까) 해결하지 않으면
그남자(제가 비자&여권 대행을 맡겼던 여행사 직원이 아니고, 이 여행사에서 다시 비자 대행을 맡긴 여행사 직원이였습니다.)는
일본대사관 출입증을 뺏긴다고 몇 번을 찾아와서 괴롭히고 갔습니다.
집에서 노는 사람도아니고, 직장다니는 사람이 근무 시간에 맘대로
외출할수 있는 상황도 아닌데 말입니다...
그래서 찾아왔던 다른 여행사 직원은 저와 각자 동작구청 앞에 있는 보아항공에 소송을 하던 뭘하던 알아서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더 황당한 사건은 2월에 발생했습니다.
연말에 구정에 바빠서 여권을 못찾다가 구정전에 일본 대사관에 통화를 하고 연휴가 끝난뒤에 여권을 찾으러 갔더니, 대사관 직원 말이
여행사에서 제 여권을 찾아갔다고 했습니다. 그것도 1월에 말입니다
도대체 어찌된 영문인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저만 바보되습니다.
대사관 직원이 제 여권을 찾아간 여행사라면서 알려준 전화번호는
결번이였습니다.
그것도, 2년전에 바뀐 전화번호였습니다. 이런것도 확인안하는 대사관이 정말 어의없었습니다.
저한테 연락이 안된다고 여행사에서 찾아갔다고 했습니다.
오지도 안은 연락을 어떻게 제가 받습니까?
대사관에서는 나몰라라 할뿐... 혹시 여권이 나쁘게 쓰였을까봐서 경찰서에 분실로 신고했습니다. 경찰서에서도 황당해 하더군요. 대행을 맡았으면 끝까지 책임을 져야하는거 아닙니까?
누가 압니까 보아항공측에서 제 여권 팔아먹었는지...
고스라니 국제 신분증인 여권과 여권수수료 86,000원만 날려습니다.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는 보아항공! 아직도 영업중입니다.
이런 곳은 하루빨리 없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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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즌 소리
억울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