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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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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이황당사건 들어주십시요.억울합니다. |
| 작성자 |
남현주 |
전자우편 |
hj293@hanmail.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658 |
상호명 삼성종합알뜰매장
대표 주장호
전화번호 032-612-8899
612-9777
h/p 016-312-7133
저는 20대 중반 미혼여성입니다.
저는 5월29일 <삼성종합알뜰매장>(대표:주장호)에서 중고 가구를 7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이매장에서는 가구를 구입하기전 여러가구를 둘러보았고 사장인 주씨는 이가구 가전들은 부품수리나 교체로 충분한 수리를 거쳤고 A/S또한 된다고 말하였습니다.
믿고 가구를 구입하였고 즉시 배달이 가능하냐고 물었습니다. 그쪽에선 혹시 집에 가구를 운반해줄 사람이 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저혼자 사는집이라 도와줄사람은 없지만 1층이라 수월하거라 말했죠.사장 주씨는 저에게 좀 도와줄수있냐고 물었고 당시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하던 저에겐 좀 무리일것같아고 말했더니 지금 직원과 본인 둘뿐이라 둘다 배달을 나가면 가게 문을 닫아야 하니 힘들더라도 조금만 도와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좀무리긴하지만 가게 상황도 그렇고하니 함께 배달차량을 타고 직원과함께가구 운반을 도왔습니다.
가구는 배달되었고 직원도 돌아갔습니다. 그리곤 저녁늦게 옷을 정리하고 문을 여닫는데 삐그덕거리더군요 자세히 봤더니 장농의 붙어있는 자석 4개가운데 한개만 붙고 나머지 3개는 붙지않더라구요 가구를 여러번 여닫아 보았으나 제손으로는 해결이 안될문젠거 같아 괜히 만졌다가 더망가지기전에 A/S를 요청해야겠다싶어 다음날 30일 아침 <삼성종합알뜰매장>에 전화를 걸었으나 받지않았고 영수증과 함께 있는 명함의 핸드폰으로 전활걸었습니다. 사장 주씨가 전화를 받았고 A/S를 부탁했더니 금일은 휴일이라 A/S방문 가능한 날 하루전에 전화를 달하고 하더군요 저는 직장이 일주일에 한번씩 같은요일에 쉬므로 구입한 날짜의 일주일 후에 A/S를 받고자 6일후인 6월4일날 A/S방문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리고 일주일후인6월5일 오전 9시 30분에 전화를 다시걸어 오전중에 A/S를 요청했고 10시전까지 방문하겠다고 했고 9시40분에 도착해 수리를 하였고 저는 수리하는것을 지켜보았습니다만 5분도안돼 수리는 수월히 끝났고 소리가 조금나긴 하지만 가구엔 이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전 감사하단 말을 하고 수리공이 나간후 문을 여닫아 보았지만 소리가 아직 남아있었고 자석두 나머지 한개는 여전히 붇지 않는 겁니다. 소리는 그렇다 치고 나머지 자석하나가 붙지않아 문이 덜크덩거리는 겁니다.사실을 알고 바로 가게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수리공에게 바로 전화를 했으면 좋았겠지만 핸드폰번호를 모르기때문에 매장에 전화를 했던겁니다. 한시라도 빨리 전화를 하게되면 수리공을 발길을 돌릴수있을거라 생각해서입니다.저는 사장주씨에게 나머지 자석하나가 붙지않으니 좀 봐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부탁했습니다. 목소리에 짜증이 섞인듯 올라간투로
"아 !아가씨 그건 중고인데 어떡해 새것처럼 고쳐달라고 하는겁니까 우리가 가구 전문 수리공도 아니고 우리가 그중고가구 하나 팔아서 얼마나 남는다고 자꾸오라가라 이러시는 겁니까 우리는 그래도 아가씨가 가구 옮기는데 그나마 좀 도와주고 해서 이례적으로 A/S를 해준건데 누가 중고가구 하나 팔고 집에까지 가서 A/S를 해준댑니까 "
저는 아저씨가 투덜대로 말투로 말하기에 좀 기분은 언잖았지만 "그래도아저씨 제가 쓰던 가구를 고쳐달라는것두 아니고 산지하루도 안돼 결함을 발견하고 그나마 환불도 아니고 교환도 아니고A/S를 해달라는건데...."조심스럽게 말했지만 소용이없었습니다.도리어 저에게 화를 내면서 "아그럼 그가구가 새것이 아닌데야 그럴수밖에 없지않아요?"라고 대꾸하더군요
저는 그쪽에서 수리를 해주기 싫어하는눈치여서 이런기분으로는 더이상 A/S받고싶은맘도 사라졌습니다."아!싫으면 됐어요!"했더니 갑자기 "아 이씨발년아 뭐됐어?.되긴뭐가돼! 내말은 듣지도 않고 응?내가 제일 싫어하고몰상식하다고 생각하는 인간이 뭔줄알아?지할얘기 다하고 됐다고 끊는 인간이야 씨발년이 말이면 단줄아나?"
"뭐...뭐라구여?아저씨 지금 뭐라고 하셨어요?지금 뭐라고 하신거예요?"
"그래 씨발년아 너두 할말있으면 해봐 이씨발년아!"
"뚝" 전화를 끊더군요.너무 황당 하고 어이가 없어 한동안 멍하니 있었지만 이대로 있을수 없다 싶어 다시 전활 걸었습니다."아저씨 어쩜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으세요?누구는 욕할줄 몰라 안하는줄 아세요?" "어~그래~!그럼 너두 어디 욕해봐 이씨발년아"뚝" 또 전화를 끊는 겁니다. 다시 전활걸었으나 소용 없었습니다.
너무황당하고 어이가 없어 소비자 보호센타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얘기했고 중고라도 통상 6개월까지는 A/S가 가능하다고하더군요그리고 주소 전화번호 내용등을 적어 보내주면 적절한 보상이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솔직히 보상이니 뭐니 겁나서 받겠습니까 혹시라도 혼자사는 집에 쳐들어와 난동이라도 피우면 어쩝니까 단지 누가 이런 황당사건을 들어줄이라도 있으면 감사할따름이지......
그 다음날 직장에서 그얘기를했더니 모두들 황당해 했고 "혼자사는걸 알고 우습게 본거야냐?"하는겁니다. 들어보니그런것두같더군요
그들중 중고 가구점을 소개시켜준 직장상사는 매장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사과를 받고자...
(직장상사는 미용실을 오픈하면서 그곳에서 싸게 가구를 샀다고 저에게 소개를 시켜주었습니다...) 상사는 전화를 걸어 어제 그런일이 있었냐고 물었습니다. 그쪽에서는 "흥"콧방귀를뀌더랩니다. 아마도 '남자친구에게 고자질이라도 한모양이지?'라는 투로 말입니다. 그래서 상사는 "여기 ****미용실인데 제 부하직원이 그러는데 이러이러한 일이있었다는데 맞습니까?"했더니 갑자기 수그러진 목소리로 "아예.....아 -저-그아가씨가 자기 할말만하고 끊기에 화가나서 나도모르게 그만...."하고얼버무리더랩니다.(전 절대로 먼저 전화를 끊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상사는 지금 당장 여기와서 사과하라고 했고 그쪽에서는 (6월6일)오늘은 현충일이라 직원이 나오질 않아 가게를 비울수 없으니 전화로 사과를 하겠다며 "어제는 날씨도 덥고 해서 저도모르게 그만...." 주절주절 변명을 늘어 놓더랩니다.
그리고 몇분후 직장에전화가 왔습니다.기죽은 목소리로 전화를 바꿔달라고 하더랩니다. 제가 전활받았을땐 웬지 사과하기 싫은듯"여보세요?"했는데도 한동안 말이 없더군요
전데요 무슨일이시죠?"
잠시 머뭇거리더니 "어제일은 내가 생각해보니 심한 부분이 있었던것 같아서...그런데 ..우리 입장에서서 방문하기전에 전화를 준다고 했는데 아가씨가 전화도 받지않고 한데도 집에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9시30분에 전화를 했는데 10분만에 누가 어디간뎁니까?) 헛걸음도무릎쓰고 A/S를 해준거고 우리가 중고 가구하나팔면 얼마나 남는다고 자꾸오라가라하면 우리는 뭐먹고 살라고 그러는 겁니까?"라며 뭔가 띡띡대며 어제 못다한 한풀이를 오늘 다할 작정인가 봅니다.
"근데 아저씨 이런저런얘기 다필요없구요 .나도 장사하는 사람인데 지금 신세타령하는것두아니구 저는 소비자의 한사람으로서 제품구입후에 A/S를 받을 권리가 있는겁니다. 제가 소비자 보호 센터에 문의를 했는데 중고가구라도 구입후 통상 6개월까지는 A/S가가능하다고 하던데..."
"아그건 거기서 잘못가르쳐준거고... 아직 법적으로 통과 되지 않은 사항인데 무슨소립니까? 그건 내가 더잘압니다..!"
저는 어쨌거나 잘모르지만 소비자 보호 센타에서 한말을 더 신뢰 할수 있는거 아닙니까?
자꾸언성이 높아졌고 이러다간 어제 상황이 또 벌어질겄만 같았습니다...난데없이 욕이라고 튀어나올가 겁이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저씨 근데 이러다가 또어제 같은 상황이 벌어질것같으니깐..한가지만 물을께요 저는 A/S건 뭐건 다필요없구요 ...솔직히 그거 A/S받아도 그만 안받아도 그만 중고가구하나사서쓰다가 망가지면 버리면 되는거 아닙니까?다 필요없구요 저는 어제 아저씨가 하신욕때문에 굉장이 자존심이 상했거든요 ?저한테 사과를 하겠다고 지금 전화를 하신건데 그게 진심인지 아님 마지 못해 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아~나도 승질이 지랄같은 놈인데 손아랫 사람한테 이렇게 사과하는거 쉽지않은데..."
"아저씨 손아랫 사람이건 손윗사람인건... 전 소비자란말입니다.."
"아니 아가씨 소비자도 소비자 나름이지 적어도 소비자라면 자기가 산물건에 대해 책임이 있는거 아닙니까 아가씨가 물건 제대로 보지 않고 산 잘못도 있는거아집니까?"하며 도리어 화를 내는겁니다.전 더이상 할말도 없고 얘기할 가치도 없었습니다."내~잘알겠습니다. 지금 아저씨 말을 들어보니 진심으로 사과할뜻이 없는것 같군요 저두 이런기분으로 A/S건 사과건별로 받고 싶지 않내요그냥 여기서 끝내죠!"했더니 어제 먼저 전화를 먼저 뚝뚝 끊은게 찔렸는지 그나마 오늘은"네~에.(비아냥거리듯)그럼 전!화! 끊어두 되겠습니까?" '뚝'.....전화통화는 그렇게 끝났습니다..
정말 어처구니 없는 1주일 이었습니다. 치미는 화와 억울함을 달랠길이 없더군요.. 적반하장이라더니...
주위사람들이 그러더군요 괜히 지랄같은 승질 건드려서 그사람들 이름집주소전화번호도 아는데 사고 당하면 어떡하냐고 말이죠...
비록 7만원짜리 가구라 우습게 넘어 갈수 있는일이 어쩜 이지경까지 왔는지... 사람이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갚기도하거늘 .....
손아랫사람에게 사과함을 부끄러워말고 그이전에 손아랫사람게 보이지 말아야할 언행에대해 부끄러워할줄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싶네여
비록 입에 풀칠만할정도의 작은매장?(100평남짓?) 꾸려갈지언정 작은 고객하나가 큰 고객이 된다는 사실을 잊은 사장 주씨에게 감히 아랫사람으로서 충고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인생 그렇게 살지 마시유!"
<본의아니게 욕을써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사건 정황이 제대로 전달되기 위함이니 이해바람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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