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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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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의사.... |
| 작성자 |
정동혁 |
전자우편 |
pooxd@daum.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926 |
이 세상은 정말 살기좋고 죽기도 좋다.
많은 직업이 있고 직업에도 귀천이 있다.
조폭도 있고 사기꾼,강도도 있다...굳이 의사센세이님들을
씹을 싶은 생각은 업다만....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우리5식구의 한 사람으로서 부탁하건데,
제발 환자를 돈으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
내가 중3때 고모의 대수술이 있었다.
그런데 담당의사 선생님이 늦어서 수술을 못받을 지경에 이르게
되었을때, 할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2진 선생이라도 좋으니
수술을 해달라고 매달리자, 병원측에서는 고맙게도 수술을 해줬다.
허나 수술도중에 고모가 돌아가셨다...
식구들은 슬퍼했지만 그래도 수술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친척들이 병원에 심심한 인사를 전하고 나가려고 할때였다.
어머니가 나보고 "이거 수고하신 의사님 드리고와라."해서
박하스 한 박스를 가지고 가던중, 휴게실에 앉아있는 두의사를
보았다. 수줍음을 잘 타던 나는 두의사를 거리를 두엇고,
무심코 둘이서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수술한의사)"........."
친구의사) "야.힘내 쨔샤...그래도 그 정도면 잘한거야 임마."
수술한의사) "......."
친구의사) " 아~ 이새끼...소심하기는...자 담배하나 펴라."
수술한의사) "휴우~~담배하나 폈더니 좀 괜찬네.."
친구의사) "이거 하나 피고 싹잊는 거야?알써?"
수술한의사) " 알았써 쨔샤."
뭐..수술을 실패할수도 있는것이고, 그 것을 경험으로 다음 수술을
잘 하면 좋은 일이겠지만, 그때는 우리 고모가 그 인턴의 담배하나
랑 같은 존재였던가.하는 섭섭함이 있었다. |
100자 의견
[총갯수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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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peutnao(2010-11-06 오전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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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dnsggy(2010-11-05 오후 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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