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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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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동대문이화여자대학교병원 외과의사에게어이없고황당한일을당했습니다. |
| 작성자 |
문미숙 |
전자우편 |
altnrdl0204@naver.com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774 |
안녕하세요. 너무나 황당하고 기가막힌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3월18일 동대문에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있었던일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병원에 간염이 있으셔서 입원을 하신 상태입니다..
간염이라는게... 간수치가 올라갈수록 좋지 않는데.. 스트레스성이라고 담당의사선생님께서도 그러시더군여..가장 큰 요인이라고 그런데 간이 안좋은건 둘째치고 담석까지 있으셔서 수술을 하게 되셨습니다..
다행이 결과도 아주 좋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수술이였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됐지만..
다행이도 잘 해결이 됐습니다..
수술한지 2~3일 지나서였을까요..
바로 오늘 아침에 회진을 도신 수술을 하셨던 김용일이라는 선생님께서..
저희 어머니를 보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 이제 많이 좋아지셨으니깐..
퇴원해도 괜찮다고 하시더군여..
그러자 저희 어머니께서는 간쪽에 진료를 한번봤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면 정작 간이 안좋으셔서 온것이기 때문이져..
3번째 입원을 하시는거라서.. 왠만하면 확실히 하고싶으신 거였죠..
그런데.. 왠 날벼락 의사라고 하시는 분이 하시는 말씀이..
"그럼. 주민등록증을 아예띄어와서 여기서 사시지요..."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군여..
거기까지는 저희 어머니가 이해하셨답니다. 그래도 말은 좀 심했죠..
그래서 저희 어머니께서.. "발이 저리는것 처럼 머리가 아픈데 왜 그러냐고"물어보셨습니다..
그러자 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말씀이..
" 수술이랑은 전혀 상관이 없구여 그건 신경외과에서 알아보시죠.."
그러시고 나가시더군여...
이 말 자체가 의사가 할소리입니까..
저희어머니가 맘이 많이 상하신대다 속상하셔서 밥도 다 굶으시고..
링거두 다 빼시고..오히려 병고치러 왔다가 저희 엄마 간수치만 올라가게 만들더군여..
그러구 오후쯤에 와서는 사과는 커녕...
저녁식사때쯤인가.. 한수저 뜨실려구 하는데..
의사선생님이 들어오시더군여..
그러자 어머니가 화가 나신상태라 그런지 수저를 "탁"놔버렸습니다..
그러자 그 의사선생님 하시는 말이.
"실컷 살려놨더니............"
도대체 어떡해 아픈사람에게 이게 할소리입니까.. 도저히 억울하고..
속상하고.....하지만 이 상황이 있을때 저나 저 가족들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제가 8시가 다되서 병원에 들어가는데.. 외과여자선생님과 저희 어머니랑 얘길 하시더라구여..
저희 어머니는 우시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황당하기도 하고 걱정이되서 무슨일이냐고 물어보았더니..
밖에서 외과여자선생님과ㅣ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하시는 말씀이..
"저의 선생님께서 기분나쁘게 말씀을 하셨나봐요..
서로간의 오해가 있어던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머니가 화가 단단히 나셨는데.. 정말 오해구여.. 저의 의사선생님은
그런식으로 말하신게 아닌데.. 정말 죄송합니다..저희가 사과도 다드렸습니다."
이게 저에게 한말이 다였습니다..
위에 적힌말들은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그런말만 듣고 전 당연히 네 괜찮습니다.. 어머니께서..
아프시니깐 신경이 예민하신가봐여.. 제가 얘기 잘해보겠습니다..
그렇게 하구 병실을 들어갈려고 하는데..
같이 병실에 계셨던 환자분이 위에 적힌 말들을 흥분하시면서 얘길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어머니한테가서 다시물어봤져..
그런데. 불행이도 사실이더군여..
너무한 일 아닙니까.. 그래서 전 다시 그 외과 의사선생님과 만나서 얘길다시 했습니다..
전 너무 흥분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존칭을 써가면서.. 신중하게 말씀을드렸습니다..
왜 아까 저한테 한얘기들이 다 틀리냐구..
사과는 커녕.. 하나도 많는게 없냐고...
그러자 하시는 말씀이..
"제가 아까 기분나쁜일이 있었다고 하지않았냐고... 그러시더라구여,,
지금 저희가 너무 오바한일일까요..
아까 저희 어머니께 막말하신 그분을 만나고싶다고 하니깐..
금방 연락해드리겠다고 하더군여...20분을 기다렸다..
퇴근을 해서 없다더군여..
그런데.. 저희어머니 보호자를찾는 전화가 간호사실로 걸려왔습니다..
제가받았지요..
다른 의사선생님이더군여..
저보구 막무가내라구.. 하시면서..
그래서 옆에 동생이 바꿔서 그럼 그분 성함이라고 가르켜 달라했더니..
간호사실에서 물어보라고 하시더군여.. 그냥 가르켜주시라고..
했더니.. 잠시만요 그냥 끊으셨습니다..
10분정도 지났나.. 저희가 있는 병실쪽으로 오시더니..
그분은 이미 퇴근을하셨다고.. 낼 아침에나 만날수 있다고..그러시더군요..
아까 그렇게 말들을 하신걸 대충 알고 계시더라구요.
저희보구 한다는 소리가.. 농담이져..
여기 의사들은 다 같은가봅니다..
이걸 어떡해해야하지요.. 법으로도 안되는일인데..
이일때문에.. 저희엄마 간이 더 안좋아지시면 어쩌죠..
이 스트레스를 다 어떡해 감당하시져..
아픈환자를... 이런식으로 대하는 그게 너무 황당하고 가슴이 아픕니다..
도와주세여.. 이렇게 묻어버리면 너무 가슴이 답답할것같습니다..
어떤 방법이 없을까요.
진실된 사과가 받고싶습니다..
다른사람들에 비해.. 대단한일은 아니지만..
의사라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상식을 지나친것같습니다..
기본도 안돼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아픈사람들을 치료하는건지.
너무 말도 안되는 일인것 같습니다. |
100자 의견
[총갯수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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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pqnwwncmi(2010-06-25 오전 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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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kwmukeijtg(2010-06-24 오후 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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