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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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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주차장 내 음주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CCTV로 확인 |
| 작성자 |
이루지 |
전자우편 |
drloo@hanmail.net |
| 홈페이지 |
http:// |
| 추천 |
976 |
제차는 I30 luxury, 자동변속기, 스틸그레이 color 입니다. 2008년 3월 19일 계약하여 3월 21일 인도 받았읍니다.
여느 때처럼 오전 6시 50분 병원 장례식장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고, 근무를 하던 중 17시 42분 장례식장 주차장 주차관리직원으로부터 자동차 사고가 났으니 나와보라는 전화를 받았읍니다.
17시 51분 현장에 도착해 보니 가해차량은 이미 다른 곳에 주차시켜 둔 상태였고, 피해차량들 주위에 가해차량에 타고 있던 3명의 남자들(차주 김XX은 만취상태)과 피해차량의 차주들이 있었습니다.
목격자는 아무도 없었으며, CCTV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가해차에 타고 있었던 사람들의 설명으로는 ‘주차장에 들어온 후 차가 갑자기 급발진한 것 같다.’고 했으며, ‘운전자는 술을 마시지 않았고, 대리 운전을 했다’고 하며, 가해차량은 ‘법인차량으로 누가 운전해도 다 보험처리가 된다’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뉴에쿠우스 차량이 주차장안으로 들어온 후, 주차할 장소를 찾아 전진하다가 SM7(상주) 전면 좌측 범퍼를 들이받았고, SM7이 우측에 주차되어 있던 소나타(병원직원) 차량과 후면에 주차되어 있던 I30로 연쇄적으로 부딪쳤습니다.
SM7의 후륜뒤에 있던 철제 바리케이트를 넘어 I30와 충돌하여, 처음 충돌이 매우 강하였다고 판단했습니다.
보험회사(삼성화재) 현장출동 담당직원(손XX)이 나와 사고처리를 시작하였고, 사고현장이 미처 다 정리되기 전에 차주는 장례식장으로 들어가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수서경찰서에 전화로 신고하고 출동하여 줄 것을 요청했지만, ‘주차장내에서 일어난 사고이기 때문에 출동할 수 없다. 가해자와 같이 경찰서로 오라’는 말을 했습니다.
피해자들이 사건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CCTV로 운전자를 확인해보기를 요청하여 19시~19시 35분에 장례식장 지하에 있는 안내소에서 CCTV를 확인했습니다. CCTV 상 17시 29분 가해차량이 주차장에 들어와 운전자를 바꾸고, SM7으로 곧장 충돌하는 모습이 1번과 3번 카메라에 잡혔으며, 사실을 확인하고 가해자들을 찾으니 주변에 같이 있던 가해자들이 아무도 없었읍니다. 8번 영안실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나, 초상집에 소란을 일으킬까봐 20시까지 그 자리에서 기다렸습니다.
20시 가해차량의 차주(음주운전자)가 가족들과 같이 나타나서는 CCTV앞으로 가더니 연극배우처럼 ‘잘못을 인정한다’, ‘보험처리, 렌터카 이용 후에도 불만스러우면 몇 십만원 정도 줄 수도 있다.’, ‘차라는 것은 고장나면 고쳐 타고, 우그러지면, 펴서 타고… 그러는 것 아니냐’, ‘운전경험이 많지만 이런 사고는 처음이다’, ‘자동차 급발진인 것 같다’, ‘당황해서 다른 사람이 운전했다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20시부터 가해자가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영상으로 녹취해 두었습니다.
술 취한 가해자가 시끄럽게 말을 반복하기만 해서 다른 날 다시 만나 이야기 하기로 하고 일단 견인차로 피해차량들을 공업소로 견인해 가기 위해 그 자리에서 나왔습니다.
현재 진행상태 :
4월 3일부터 6일 출장을 다녀올 때까지 아무 연락이 없어서, 4월 7일 가해자에게 연락을 해보니 같은 이야기만 반복합니다.
현재 제 차는 현대자동차 공업소에서 수리완료 되었으며(뒷범퍼교환, 뒷문판금) 견적은 약 45만원 나왔습니다.
번호판은 구겨진 것을 펴 줄 수 밖에 없다고 해서 완전히 교체한 상태가 아니면 차를 받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차수리가 끝나면 사건이 정리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했는데요...
1. 병원 장례식장 주차장내
2. 음주운전
3. 운전자 바꿔치기
4. CCTV 확인후 범행 인정
등의 요지입니다.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을 제대로 처벌할 수 있을지요, 잠이 안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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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 의견
[총갯수 6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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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ezy boost(2017-03-22 오후 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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