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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티즌
소리는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 여론광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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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교통사고후 .....내마음 같이 믿었던 모든것이.... |
| 작성자 |
박영옥 |
전자우편 |
bak0503@epost.go.kr |
| 홈페이지 |
http://www.mortizen.com |
| 추천 |
893 |
저는 47세 미혼 여성입니다. 어려서 지병(간질병)을 갖게 되어 세상과는 약간 등진 생활을 하였지만 남 에게 신세 안지는 그런 사람으로 살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일만은 받아들이기 너무 힘들어 펜을 들었습니다.
2003년 5월 10일 (1)연세 병원에서 요통으로(퇴행성디스크:엑스레이 사진만으로 진단) 5일째 치료을 받고 자전거을 타고 백석 초등교 앞 횡단보도을 건너면서 사고가 났습니다.
(버스 2대을 지나 1차선에서 자가용에 부딪쳐 자동차 앞부분에 좌측 골반과 대퇴부가 닿고 튕겨서 아스팔트위로 우측 발, 무릎, 손, 골반부, 대퇴부, 팔꿈치, 가슴부분, 등으로 떨어지고 다행히 머리는 닿지 않았으나 팔에 붙이다보니 경추가 이상이 생겨 목 때문에 입원시 눕는것도 편치않아 일주일넘게 고생을 했습니다.그리고는 (2) 성모 병원에 입원 되었습니다. 성모 병원에서 45일간 입원 하고 있으면서
허리에 관한 말이 전혀 없어 물었더니 별 이상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의사의 체면도 있고 해서 뒤로 물러섰고 (1)연세 병원으로 옮겨 15일간 입원을 했습니다. 그곳으로 옮긴 이유는 요통을
치료하던 곳이니 확실한 확인을 할 것이라 믿고 ,경추,요추, 사진만을 찍고 보여주지도 않고 별 이상없다고 하는 것이 무언가 미심쩍어 (3)이홍근 외과에서 x 레이 경추, 요추을 찍었다.
별 이상 없다는 말에 안심을 하고 (2)성모 병원에서의 진찰기록 사진을 가지고(4)목동병원 재활원에서 재확인을 하고 이상 없다는 말과 허리 목 사진을 보았으면 하더군요.그러나
(3)병원에서 이상 없다는 말을 들었으니 신경을 안 쓰고 그 후 퇴원을 하고 물리치료을 다녔지만 통증이 해소되지 않아 집에서 찜질방,수영장, 아침 저녁운동, 뜸도 뜨고, 수지침, 원적외선 치료 등
나름대로 했습니다.2004년 초부터 웬만한 통증은 사라졌는데 이상 증상이 하나둘 나타나는 것 이었어요.딱딱한 바닥에는 앉을수도 없고 (미골압통), 고개도 가눌수가 없고, 허리 펴기도 힘들고 앉아
상위에서 메모도 불편하고 , 수영을 하면서 발에 쥐가 자주 일어나고 하니,(4)목동병원 재활원에 선생님께서 목,허리.사진을 보았으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서 (1,2)병원에서 자료을 모았습니다.
그런데 두 병원 다 목,허리 에 관한 자료는 없고 (1) 연세 병원에서는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진료 기록서가 5일동안 치료시 정립 (요추 퇴행성 디스크와 경추 4,5,6,이상)
(*경추사진은 찍은 적이 없음(의료공단 청구 내역 까지도 완벽성을갖춤)*집근처 정형외과에 사고전 방문기록도 삭제) 원장에게 물었습니다. 20일 동안 입원 치료을 했는데 왜 아무말도 없었느냐 했더니 환자가 놀랠까 말을 못했다는 것이었다.그것에 신경을 쓰다보니 2일간 아침,저녁운동 , 찜질방, 수영을 못하고 다음날 수영을 가다가 다리 마비 현상이 와서 못가고, 그린 정형외과에 가서 (경추(4,5,6,)밀려남 요추,미골(어긋남)) 사진을 찍고 이틀을 치료 받고 다음날 다리 마비 증상이 또 일어나 119에 실려
목동병원으로 갔지만 별 이상 없어 집에 오고 다음날 치료 받으러 가다가 다리마미 증상으로 119에 실려 현재 있는 동인당 병원으로 입원 되었습니다. 다리 마비 증상은 웬만큼 가라 앉았으나 걷는 것은 아직 힘이 듬니다. 이병원에서의 검사결과 요추염좌, 경추 염좌, 요추추간판 탈출증, 등 뒤 흉추1~3사이에서는 신경을 눌러 두통과
팔,다리마비을 동반합니다. (1)연세병원의 5일간 치료시 환자가 놀랠 정도에 상황이었다면, 믿고 입원한 환자의 상태을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 재확인해서 환자가 조심해야할 부분을 일러 주었어야지 않을까요? (2) 교통 환자의 제일 중요부분 x 레이사진이, 머리, 경추, 요추, 라고 들었습니다. 성모병원에서 이 부분들을 무시한 진단이라면 ? *** 그로인해 한사람이 앞으로의 남은 인생을 보장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두 병원에 그 책임을 묻고 십습니다. (만약 집안 식구들의 사고라도 이런 식으로 진단 하셨겠는지요 ? ) 저는 연세 높으신 아버님을 모시고 저의 남은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데 지금 허리 디스크, 목뒤신경누름으로 두통과 사지마비가 연속되니 이 몸으로는 생활과 일 하는 것은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돈의 욕심내지 않고 타박만 치료하면 된다는 말 그대로만 믿고 이백만원에 합의 본 것이 잘못 인가요 ?.1년도 안되어 이백은 다 썼습니다. 하지만 몸만 건강 하다면 이런 식의 표현은 없었을 것입니다. 벌어서 쓰면 되니까요
**또 하나 횡단보도 1차선에서 그것도 초등학교 앞에서의 사고입니
다 .(4차선) 그것이 보행자의 실수로 치료비 조차 골치 아프다는
보험회사의 표현도 궁금해서 경찰서에 갔더니 **10K 에 달리는 차가 자전거을 받아 쌍방과실로 만들어놓고 환자는 중상으로 확인. 거짓말 탐지기까지 하고도, 무슨 이유로 했는지,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지, 아직 모르고 있습니다. 좋은 방법을 일러주십시오.
지금 저의 마음은 이렇습니다. 어려서 지병을 얻어 40십년 가까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들게 살아 왔습니다. 경찰은 기어가는
차가 부딛쳐서 중상의 환자을 만들어 놓고, 병원은 성한사람을
병자 만들어 병원비도 못 받게 하고, 보험회사 역시 번한 얼굴로 주문서류 조차 제대로 내놓지 못하는
그 모습에서 무언가 예견을 하고 미리 만들어 놓은 함정에 빠진 듯한 생각입니다. 지금까지의 힘든 생활보다더 힘이 드는군요.
좋은 가르침 주십시오.
2004년 5월 14일 박 영 옥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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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자 의견
[총갯수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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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n(2010-03-08 오전 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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